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했던 신인배우 나종찬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나종찬은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이하늬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그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하던 와중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배우를 준비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비,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나종찬은 학창시절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 연습생으로 있으며 데뷔를 꿈꿨다고 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 때부터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배우를 꿈꿨다. 중 3 때 길거리에서 오디션을 한 번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오디션을 통해 JYP에 들어갔다. 어린 마음에 '시키는 대로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제 뜻대로 되지 않아 회사를 나와 공부에 집중했다"고 돌이켰습니다.
나종찬이 19살 되던 무렵, 그에게 처음 오디션을 제안했던 직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제안하면서 그는 연기자 준비를 차근히 하게 됐다. 나종찬은 "19살 때까지는 간절함이 없었던 것 같다. 사춘기라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 시기가 지나니 '이 길로 가야겠다. 더 열심히 해서 진짜 좋은 연기자가 되보자'고 마음 먹고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영화 '스물'에서 2PM 이준호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옛 인연(?)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도 털어놨다. 나종찬은 "영화 첫 촬영날 준호 형과 인사할 때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얘기 햇는데 정말 잘 챙겨주셨다. 고기도 사주고, 조언도 많이 해줘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나종찬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영화 '스물'로 주목받고 있는 루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187cm의 훈훈한 체형, 서글서글한 마스크, 훈훈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나종찬은 "올해는 작품을 열심히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원빈처럼, 눈빛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